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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권] 성매매여성 10명중 8명 '돈 때문에…'
  
 작성자 : 대구여성회
작성일 : 2009-10-06     조회 : 4,092  
 관련링크 :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9/h2009092414304921950.htm [1668]

성매매여성 10명중 8명 '돈 때문에…'
광주 여성의 전화 조사 "돈 벌기는커녕 평균 2천만원 빚더미"

(광주=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성매매 여성들은 대부분 돈을 벌 목적으로 성매매를 시작했으나 정작 상당수가 빚에 허덕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광주여성의전화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광주지역 성매매업소 여성 123명과 탈성매매 여성 85명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31.3%가 `생활비가 필요해 성매매를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26.4%는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 8.5%는 `목돈 마련을 위해', 7%는 `가족 생계', 5.5%는 `빚 해결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하지만, 성매매를 그만둔 여성들은 평균 2천만원의 빚을 지고 있었고 10명중 4명꼴이 38%는 신용불량자 신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65.8%는 성매매 업소에 있었을 당시 차용증의 내용도 모른 채 서류에 사인했고, 66.3%는 동료의 빚에 대한 보증이나 공증을 했으며, 66.3%는 선불금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72%는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20%는 낙태를 강요당하거나 임신 중 성매매를 했던 것으로 조사되는 등 인권침해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매매 여성들은 주거지원, 직업교육, 의료서비스, 법률지원, 업주로부터 보호,성 구매 남성의 처벌과 관련한 정책들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여성의전화는 "성매매방지법이 제정된 지 5년이 됐지만 성매매를 전제로 한불법채무인 선불금이 여전히 존재하고 업주는 이를 빌미로 성매매를 강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조사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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