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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585차 수요...
  
 작성자 : 여성회
작성일 : 2003-12-29     조회 : 3,397  


11월 26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585차 정기 수요시위가 있었다.
이날 수요시위는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자유발언과
성명서낭독, 함께부르는 노래, 함께외치는 구호 등으로 진행되었다. 

                       
                            <성명서>

1992년에 시작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오늘로서 585차를
맞게되었다. 지난 11년간 우리는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이곳에 모여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법적으로 배상할 것을 요구해 왔다. 그 동안
우리의 요구는 진상규명과 전쟁범죄의 인정, 공식사과 및 전범자 처벌, 추모비와
사료관의 건립, 교과서에 명확한 기록 등 다양하고도 강력하였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아직까지도 이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어떠한 해결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라는 역사는 전쟁이 우리에게 남겨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너무나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가장 궁극적이고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일본 정부 및 한국정부는 물론 전 세계가 지구상의 모든 전쟁, 폭력을 종식하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세계는 미국의 명분없는 이라크 침공으로 인해 또 다시 전쟁과 폭력이라는
먹구름에 휩싸여 있다. 더군다나 한국 정부는 파병을 통해 그 폭력에 동참하고자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일보군 '위안부'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기는커녕, 파병을 통해 이라크 여성과 소수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 있는
폭력에 끼여들고자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라는
역사가 전쟁의 폭력성을 온 몸으로 증언하고 있음에도 그 교훈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전쟁은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폭력이며, 이들에 대한 차별을 강화한다. 일본군
'위안부'와 부르카속이 세상의 전부였던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전쟁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자국의 이익만을 위하여 행해지고 있는
이라크에 대한 폭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또한 한국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가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는 교훈에 귀기울여야 한다. 이는 이라크 파병계획을 철회함으로써
실천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책임 있는 자세로 지난 11년간 한결같이 외쳐 온 우리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고 세계의 평화를 구현하는데 이바지함으로써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1. 일본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법적 배상하라!
2. 한국정부는 명분 없는 이라크 전쟁 동참을 즉각 중단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라!
3. 한국정부는 이라크 파병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세계 평화에 앞장서라!"

 
 2003년 11월 26일 수요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 585차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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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를 위한 해원 진혼굿
- 다 함께 손잡고 오시옵소서 -

" 한송이 떨어진 꽃을 낙화가 진다고 서러워 마라
한번 피었다 지는 줄은 나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 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 이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늘 무심코 밟고 가니 근들 아니 슬플소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나 아파서 못살겠네."
                                            - 민요가사


11월 29일(토), 황해도 굿 보존회 주최로 정신대 진혼굿이 있습니다.

1990년에 '또하나의 문화'에서 '정신대 할머니 진혼굿'이 있었습니다.
굿 주관은 인턴에서 활동하시는 황해도 무당들이셨는데 공수 받을 때(신에 내린 상태에서
하는 말) " 우리나라는 북한산, 인왕산 주변 한맺힌 여자 원혼들이 너무 많이 나랏일이
잘 안된다. 나랏님이 직접 그 귀신들에게 용서를 빌어야 한다"라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어린 정신대 소녀가 배가 고파 커다란 주먹밥을 마구마구 먹으며 남자군인들을 받는
모습을 재연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여러 무당 중 가장 나이가 어렸던 김상순씨가 그 굿을 보고 충격과 감동을
받았고 황해도 굿 보존 전수회의 무속인들과 뜻을 모아 돈을 적립하였고 약 1500만원
가량을 들여 <일본군위안부를 위한 해원진혼굿>을 주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금번 일본군 위안부를 위한 진혼굿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및 장소: 11월 29일(토) 2시 동부여성발전샌터 (지하철 2호선, 7호선
건대입니구역 6번 출구 (조양시장 방향으로 50미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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