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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운동 대상 여성후보 102명 발표
  
 작성자 : 대구여성회
작성일 : 2004-01-08     조회 : 2,722  
 관련링크 :  http://www.yonhapnews.co.kr/news/20040108/070800000020040108114433K2.html [304]
 관련링크 :  http://www.yonhapnews.co.kr/news/20040108/070800000020040108114433K2.html [293]

여성들의 국회진출과 유권자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맑은정치여성네트워크'(여성네트워크)는 8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운동 대상인 여성후보 10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열린 우리당 고은광순 상임중앙위원, 김송자 전 노동부 차관,  김영주 금융노련 대외협력위원장, 김재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 학장, 장하진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최정순 웅진그룹인재개발원  원장 등 공직,정당,여성단체,시민사회단체,학계,기업,노동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포함됐다.

    여성네트워크는 지난해 11∼12월 2차에 걸쳐 e-메일과 우편으로 여성  후보자들에 대한 추천을 받은 뒤 도덕성과 신망성,양성평등의식,공익성,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와 검증을 거쳐 102명의 명단을 확정지었다.

    여성네트워크는 향후 명단을 각 정당에 제안하고 각당 대표 면담 등을 통해  지역구와 비례식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들중 각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한국여성재단,  총선여성연대, 맑은 정치여성네트워크가 공동으로 `맑은 정치여성기금 추진본부'를 구성,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등 당선 및 지지운동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추천된 여성후보자들은 20∼60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이 아닌 지방여성들이 40%를 차지했다.

    이들 가운데 휠체어 장애인인 장향숙 열린우리당 장애특위 위원장, 이순녀 전국보험모집인 노조 위원장 등 여성노동자와 여성장애인 등 소외계층도 눈에 띄었다.

    여성네트워크는 회견에서 "국회의원 273명 중 5.9%인 16명에 불과한 여성의원들이 19개 상임위원회에 골고루 참여해 양성평등한 입법활동과 예산심의를 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누적된 차별과 배제를 당해온 여성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여성의 시각이 반영된 의정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유독 남성독점적인 구조를 강고하게 유지하고 있는 국회에 여성의원이 대폭 진출하려면 각 정당에서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공천해야 한다"며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성을 갖춘 추천된 여성후보자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같은 당선운동 움직임에 대해 한나라당 등이 "당선운동은 낙선운동과 동전의 앞뒷면"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선관위는 "시민단체의 당선운동은 가능하지만 방법이 문제"라는 입장이어서 향후 당선운동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yulsid@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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