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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45% 첫 출산후 직장생활 중단
  
 작성자 : 대구여성회
작성일 : 2004-02-07     조회 : 2,598  

출산후 직장복귀까지 8.6개월 걸려

  우리나라 기혼 여성 근로자 10명중 4명  이상이 첫 출산후 직장생활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업을 다시 갖는 경우 학력이 높고 자녀보육 대행자가 있는 여성의  복귀율
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2배 가량 높았으며, 이들의 출산후 복귀기간은 평균 8.6개월로 조사됐다.

    8일 한국노동연구원 김지경 책임연구원이 펴낸 `젊은 여성의 첫 출산후  노동시
장 복귀에 관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97년 이후 취업상태 중에 첫 자녀를  출산한
여성 1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7%가 출산후 노동시장에  복귀하고  45.3%는직장생활을 중단했다.

    유형별로 보면 전문대졸 이상은 73.5%가 출산후 다시 직장생활을 하는 데  반해고졸 이하는 41.3%만이 직장에 복귀, 고학력자의 복귀율이 높았다.

    또 자녀를 대신 키워줄 사람이 있는 여성의 경우 81.8%가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그렇지 않은 여성의 복귀율 45.2%를 훨씬 앞질렀다.

    직업별로는 전문관리직의 경우 71.0%, 서비스직은 64.3%가 각각 직장생활을  다시 해 복귀율이 높았지만 사무직은 44.4%로 비교적 낮았다.

    남편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복귀자가 평균 140만원으로, 미복귀자의  145만8천원보다 적었다.

    이밖에 출산후 다시 원직장에 복귀하거나 다른 직장생활을 시작하는데 걸린  기
간은 평균 8.6개월로,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 12.1개월, 전문대졸 6.3개월, 대졸  이
상 5.5개월 등 고학력일 수록 짧았다.

    김 연구원은 "출산후 노동시장에 복귀하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성들을
위해 양육부담 해소 등의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upf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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