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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대구-//2006년 가을호
  
 작성자 : 여성회
작성일 : 2006-11-07     조회 : 1,193  

공동육아를 말한다


대구 공동육아 노마어린이집 교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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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에서 아이들과 생활한지 올해로 4년차다. 매일 수천 번은 듣는 나의 이름이자 별명은 놀이터다. 20년 넘게 불린 본명보다 놀이터란 이름이 더 익숙해져버렸고 매일 아이들은 나를 보면 “ 놀이터, 오늘은 뭐 할꺼야?” 하고 인사처럼 묻는다. 그래서 나도 매일 거르지 않고 ‘아이들과 어디 가서 뭐하고 놀까?’를 고민한다. 이것만 보아도 공동육아는 아이들의 천국임에 틀림없다.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아 공동육아를 말끔하게 설명하기 힘들어 자료의 도움을 받았다.
공동육아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이 제대로 생활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보육시설은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이러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것이 공동육아 어린이집이다. 기존의 관료화된 국공립 보육시설과 영리를 추구하는 상업화된 민간 보육시설의 낮은 보육의 질과 단순, 반복, 획일적인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창의력과 탐구심, 실험정신을 키울 수 있는 바람직한 육아와 교육을 위해 시도하고 있는 실험적 보육제도가 바로 공동육아이다.
예전에 어떤 아마(아빠와 엄마의 줄임말로써 공동육아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는 용어다.)분께서 공동육아는 기다림의 교육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와 닿는 말이다.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활동 한다는 게 기다림 없이는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생활과 교육의 특성은 우선 어린이들이 가까이서 자연을 탐색하고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인간관계가 열려져 있어 어린이와 교사, 부모사이에 권위적인 상하위계가 없는 평등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도록 하고 있다. 교사들과 어린아이들이 서로의 별명을 부르며 격식을 차리지 않고 생활함으로써 보다 친밀하고 자유로운 관계 속에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유아교육을 실천하여 아이들의 사회성, 창의성과 주체성을 마음껏 키워주고 있다.
어린아이들에게 폐쇄된 공간에서 한글이나 숫자를 익히게 하는 인지교육과 집단적이고 획일적인 교육에서 탈피하여 흙이 있고 풀이 있고 바람이 있는 산이나 들판, 과수원을 비롯한 박물관, 연극관람 등의 나들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자연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계와 접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아이들을 연령별로 구분하여 교육하고 생활하는 것을 극복하고 여러 연령에 속하는 아이들은 물론 장애아동과도 함께 생활하도록 하는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다양한 측면의 교육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말들을 줄이면 크게 관계교육과 생활교육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 한 게 다른 사람과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체득하게 한다.
대부분 공동육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이런 것들을 궁금해 한다.
하루일과, 나들이를 매일 가나요? 아이들 연령에 따라 어떤 활동이 이뤄지나요? 인스턴트 음식은 정말 안 먹나요? 공부는 안하고 너무 놀기만 하는 것 아닌가요? 아이들의 활동량이 많은데 힘들지 않을까요? 처음 온 아이들도 적응을 잘 하나요? 이 모든 걸 답해주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대구에 현재 생활하고 있는 공동육아를 잠시 소개하고 직접 질문하는 방법으로 대신하려한다.
대구에는 꽤 많은 5곳의 공동육아가 있고 대구 교사회와 이사장들의 모임으로 서로 교류하고 있으며 현재 나들이와 연극, 영화 관람 등의 만남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시지 씩씩한 어린이집 (아이들 35명, 영양교사포함 6명)
대구 수성구 시지동 64-6 연락처 : 053-791-6879
94년 12월에 대구지역 공동육아 협동조합 추진 위 결성하여 2002.3.10일에 신축이전 잔치를 하였고 방과 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서 솔방울 어린이집 (아이들 14명, 영양교사 포함3명)
연락처 : (053) 588-0686
솔방울 어린이집은 대구 성서지역을 중심으로 2002년 3월 18일 개원하였습니다.
2005년엔 영구터전을 마련하여 생활 중입니다
http://sol.gongdong.or.kr/

수성구 바람과햇살 어린이집 (아이들 18명, 영양교사 포함4명)
대구시 수성구 범어2동56-1번 연락처 : 053) 755-1959
http://cafe.daum.net/baramkids.

칠곡 딱지와 구슬 어린이집 (아이들 12명, 영양교사 포함3명)
북구 공동육아 협동조합 딱지와 구슬어린이집은 2004년 4월 25일 준비모임을 발족하여 5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4년 9월 6일 터전 문을 열었습니다.
daum 까페 “딱지와 구슬” 검색

칠곡 노마어린이집 (아이들 27명, 영양교사 포함 5명)
대구시 북구 도남동682번지 (053)322-4719
2001년 11월경 공동육아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하여 조합설립을 준비하기 시작하여 2002년 3월 4일 첫 개원을 하였고 이후 방과후 학교를 2004년 3월 강북지역 방과후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http://www.childsarang.net/